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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가 강백년문화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논캉스, 논에서 즐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으며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가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최근 강백년문화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캉스, 논에서 즐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연간 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친환경 모를 심으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의 설명을 들으며 전통 모내기 방식을 배우고 직접 모를 심는 작업에 참여했다. 진흙이 가득한 논에서 한 포기씩 모를 심어보며 농부들의 노고를 체감했고, 자연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마을 주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도농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에게는 협동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에는 미래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여름철 친환경 '논캉스' 물놀이 프로그램과 가을철 황금들녘 벼 수확 체험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벼의 성장과 수확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농업의 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원 지역활력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밟고 모를 심으며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학교를 잇는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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