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능형 AI관제' 도입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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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능형 AI관제' 도입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뿌리 뽑는다"

무단 투기행위 실시간 감시해 전송

  • 승인 2026-06-18 09:45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인공지능 선별관제 시스템 운영
아산시가 가동중인 'AI 선별관제시스템' 을 통한 쓰레기 불법투기 관제 화면(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사후 확인에 의존하던 기존 감시 방식에서 탈피해, 실시간 분석과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AI 시스템은 CCTV 화면에 포착되는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하는 특성을 지녔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는 물론, 비정상적인 침입이나 배회 등을 감지하는 즉시 통합관제센터로 해당 영상을 실시간 송출한다.

센터 근무자는 경보를 통해 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신속하게 현장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가동되던 단속 카메라는 녹화된 영상을 나중에 확인하는 방식이어서 즉각적인 현장 적발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새로 도입된 스마트 시스템은 실시간 분석 기능을 갖춰 투기 발생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범죄 예방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단속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제 요원이 수많은 CCTV 화면을 일일이 상시 모니터링해야 했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신, 투기 의심 징후가 있는 영상에만 집중할 수 있어 관제 행정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 영역에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 도시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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