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유점마을, ‘생생마을콘테스트’ 우수상…공동체 모범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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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유점마을, ‘생생마을콘테스트’ 우수상…공동체 모범사례 주목

  • 승인 2026-06-18 09:5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13회 생생마을콘테스트 첫 출전 우수상 수상
고창군 신림면 유점마을이 최근 '제13회 생생마을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유점마을이 주민 주도의 농촌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으며 도내 대표 우수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점마을이 최근 열린 '제13회 생생 마을콘테스트' 마을 만들기 분야에 처음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돌봄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유점마을은 '강학당'을 중심으로 성독·암송, 서예, 예절교육 등 전통 인성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며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어른들이 마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돌봄 문화와 주민 간 깊은 신뢰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유점마을의 성과는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사업과 주민 참여가 결합 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마을은 2024년 고창군과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중 물 사업을 시작으로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생생 마을 플러스 평생 교육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2억 원 규모의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오재선 유점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이어온 공동체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모범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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