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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
군은 17일 매전면 당호리에서 열린 수료 행사를 끝으로 '2026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과정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이주를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환경 속에서 생활하며 정착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농업 현장을 경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기에는 3가구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한 달 동안 청도에 체류하며 작물 재배와 농업 실습, 지역 문화 체험, 공동체 활동 등에 참여해 농촌의 생활환경과 영농 여건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순한 견학 수준을 넘어 실제 농촌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을 주민들 역시 생활 노하우와 농업 경험을 공유하며 예비 귀농인들의 적응을 도왔다.
프로그램 운영은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맡았다. 연합회는 현장 중심 교육과 상담, 지역 안내 등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이 귀농·귀촌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의 체험 사례 발표와 의견 공유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농촌의 현실적인 여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으며 향후 정착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에게 현장 체험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라며 "청도의 농업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1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2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 중심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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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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