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돌봄 공백 대응 나선 경기도…아동 중심 복지체계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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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돌봄 공백 대응 나선 경기도…아동 중심 복지체계 전면 확대

향후 5년간 아동 성장·돌봄·권리보장 강화…생애주기 맞춤 지원 추진

  • 승인 2026-06-17 10: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 전경(1)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저출생 심화와 맞벌이 가구 증가,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아동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앞으로 아동 돌봄과 보호, 교육, 건강, 권리 보장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는 부모의 양육 부담 증가와 돌봄 서비스 수요 확대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존 복지 지원을 넘어 아동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정책 방향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과 건강관리, 학습 지원 등 아동 발달을 뒷받침하는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긴급 상황이나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의 권리와 참여 확대도 주요 과제다. 도는 아동이 정책 수혜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놀이·체험 공간 확충도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아동의 성장과 발달,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를 함께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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