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25주년…미래 이동산업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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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25주년…미래 이동산업 한눈에 본다

친환경차·미래기술 총집결
육·해·공 모빌리티 전시
6월 26일 벡스코 개막

  • 승인 2026-06-17 09: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부산모빌리티쇼
2026 부산모빌리티쇼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미래 이동산업의 현재와 내일을 조망하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벡스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026 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6)'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부산모빌리티쇼는 자동차 중심 전시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융복합 산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벡스코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27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차와 전동화 기술,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육상 중심의 기존 모터쇼 개념에서 벗어나 해양과 항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벡스코 전시장 외에도 해운대 구남로와 수영구 도모헌에서는 특별전시가 마련된다. 도모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와 오래된 소방차 등 역사적 차량이 전시되며, 구남로에서는 캠핑카와 레저차량(RV), 튜닝카 등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관련 산업 행사도 함께 열린다. 1주 차에는 코리아캠핑카쇼가 개최되며, 2주 차에는 오토매뉴팩과 로봇엑스포, 빅테크쇼가 동시 진행돼 배터리와 전장부품,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 기술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BMW, MINI를 비롯해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BYD, 영국 오프로더 브랜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미국 픽업트럭 브랜드 RAM 등이 참가해 다양한 차량과 기술을 공개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전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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