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6개 교량에 '꽃다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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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6개 교량에 '꽃다리' 조성

2000여 분 계절꽃으로 도심 경관 수놓아…대천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여름꽃 식재도 예정

  • 승인 2026-06-16 09:0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15일 한내대교 꽃다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의 다리들이 꽃으로 물들었다. 교량 난간마다 형형색색의 꽃화분이 내걸리며 삭막했던 도심 풍경이 한층 화사하게 바뀌었다.

보령시는 15일 주요 교량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하는 '꽃다리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내대교, 남대천교, 신평교, 궁촌교, 대창교, 노천교 등 6개 교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들 교량에 페튜니아, 가우라, 백일홍 등 다양한 계절꽃 2000여 분을 식재해 도심 속 녹색 환경을 조성했다. 보령시는 2021년부터 매년 여름과 가을, 교량을 꽃으로 단장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꽃다리를 통행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계절꽃을 보고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녹지사업을 추진해 사계절 푸른 보령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대해로 등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단에 메리골드 등 여름꽃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도심 곳곳을 생동감 있게 꾸며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구상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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