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입고 만들고 즐겼다… 힐링캠프 달군 대전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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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입고 만들고 즐겼다… 힐링캠프 달군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하우스 방문부터 요리대회까지
참가 가족들 "익숙하고 친근해 더 재미"

  • 승인 2026-06-15 16:48
  • 신문게재 2026-06-16 8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를 전면에 내세워 꿈돌이 하우스 방문과 캐릭터 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가 가족들은 꿈돌이 의상을 맞춰 입고 중앙시장에서 산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등 대전의 대표 캐릭터와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캠핑에 친숙한 캐릭터를 결합하여 대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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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에 참가한 가족이 한화이글스 꿈돌이 유니폼을 입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이성희 기자)
대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꿈돌이'가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4년째 이어졌던 캠핑 프로그램이지만, 행사 전반에 꿈돌이 콘셉트를 도입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참가 가족들은 대전 관광과 캠핑을 즐기는 것은 물론, 대전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꿈돌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 첫날 참가자들은 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마친 뒤 꿈돌이 하우스를 찾았다. 꿈돌이를 테마로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기념사진을 찍고, 전시물을 관람하는 등 대전의 대표 캐릭터를 더욱 가깝게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 세대도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캠핑장에서는 처음으로 '꿈돌이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참가 가족들은 중앙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재료를 활용해 꿈돌이를 표현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냉라면과 핫도그, 피자 등 평범한 캠핑 음식들이 꿈돌이 캐릭터로 재탄생됐다. 음식의 맛뿐 아니라 창의성과 표현력까지 더해지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심사는 대전 먹플루언서이자 대전시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웅이 형'이 맡았다. 세웅이 형은 대전을 대표하는 푸드·문화 인플루언서로 '2026 대전 인플루언서 어워즈'에서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심사 결과를 기다리며 서로의 작품을 둘러보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꿈돌이에 대한 애정은 참가 가족들의 복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핑장 곳곳에서는 꿈돌이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와 소품을 착용한 가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꿈돌이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맞춰 입고 참가한 가족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꿈돌이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 송하희(37·중구) 씨는 "이번 힐링캠프가 꿈돌이를 주제로 한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유니폼을 준비했다"며 "대전 사람들에게 꿈돌이는 워낙 익숙한 캐릭터여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와 보니 생각보다 많은 가족이 꿈돌이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준비를 해와 놀랐다"며 "요리나 의상 모두 정성이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관광과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낸 올해 힐링캠프는 꿈돌이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꿈돌이하우스 방문부터 요리 경연대회, 꿈돌이 유니폼까지 행사장 곳곳에서 꿈돌이를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캠핑은 참가 가족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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