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사면 최대 4억 5천 지원”… 충북도, 하반기 345억 투입 239대 쏜다

  • 충청
  • 충북

“수소차 사면 최대 4억 5천 지원”… 충북도, 하반기 345억 투입 239대 쏜다

상반기 이어 하반기 공세… 승용차 200대·버스 35대·화물차 4대 무공해차 보급 가속도
‘올해 말 종료’ 최대 712만 원 세제 감면 막차 기회… 11월 말까지 시군별 선착순 접수

  • 승인 2026-06-15 07:5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3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소승용차와 버스 등 총 239대의 친환경 수소차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수소승용차 구매 시 대당 3,350만 원의 보조금과 최대 712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공영주차장 할인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상시 유지비 절감 혜택도 함께 주어집니다.

구매 희망자는 11월 말까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도는 현재 도내 전역에 구축된 24곳의 수소충전소를 통해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막대한 재원을 투입,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청정 이동수단인 수소자동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구매지원 사업에 자부담을 포함한 총 345억 원을 전격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만 286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수소차 269대를 성공적으로 보급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상반기의 흥행 열기를 이어받아 국비 145억 원, 도비 18억 원, 시군비 42억 원(기타 자부담 140억 원)을 매칭해 수소승용차 200대, 수소버스 35대(저상·고상), 수소화물차 4대 등 총 239대를 추가로 달리는 친환경 공기청정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하반기 수소차 보급 사업은 차종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일반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소승용차(현대 넥쏘 등)에는 대당 3350만 원이 다이렉트로 지원돼 반값 수준에 차량 구매가 가능해진다.

대중교통 체계의 체질 개선을 위한 수소 저상버스는 2억 1000만 원, 광역 및 통근용으로 쓰이는 고상버스는 3억 5000만 원이 지원되며, 물류 수송의 핵심인 수소화물차에는 대당 무려 4억 500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과 법인은 보조금 외에도 대대적인 재정적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2026년 12월 말로 일몰(종료)이 예정된 세제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경우 개별소비세(400만 원), 지방교육세(120만 원), 취득세(140만 원), 부가가치세(52만 원) 등 최대 712만 원의 세금을 면제받는 '막차 탑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30% 감면, 상시 차량 2부제 제외 등 상시 유지비 절감 혜택도 주어진다.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만 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신청 절차를 대행하므로 복잡한 행정 서류 처리에 대한 부담이 없다. 접수는 각 시·군별 예산 상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말 마감된다.

일부 구매자들이 우려하는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도 충북에서는 옛말이다. 충북도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패닉을 방지하기 위해 '1시군 1충전소 이상 구축'이라는 공격적인 인프라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도내 전역에서 총 24곳의 고속 수소충전소를 촘촘하게 가동 중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5.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1.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2.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인구 2배 목표" 교통·복지·민생경제도 손 봐야
  3. 과학분야 연구개발 지역 주권시대…연간 투자규모와 방향 지방정부에
  4. 새로운 대전교육 오석진 號 출항 …교권회복·교육복지 실행력 관건
  5. 교사 10명 중 7명 "교권침해 경험"…교육 활동 보호 필요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