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유치원생들, 박물관에서 만난 백제 역사… 오감으로 배우는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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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유치원생들, 박물관에서 만난 백제 역사… 오감으로 배우는 문화체험

  • 승인 2026-06-15 06:15
  • 수정 2026-06-15 10:0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꿈빛학교 유치원 원아들이 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배움의 폭을 넓혔다.

예산꿈빛학교는 11일 유치원 유아 8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주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안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원아들은 먼저 웅진백제 어린이체험실을 찾아 백제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익혔다.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돼 역사적 내용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실감영상실에서는 대형 영상과 입체 음향을 활용한 콘텐츠를 관람하며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아이들은 몰입감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주요 전시관 관람으로 유아들은 웅진백제실과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충청권역 수장고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유물과 문화재를 살펴봤다.

특히 문화재가 보존되고 관리되는 과정을 알아보며 역사유산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원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전시 공간을 이동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최근 유아교육 현장에서는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학교 측 역시 문화시설과 연계한 현장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경험 범위를 넓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사회성을 함께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용진 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가 높은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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