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7~2030년 복지 청사진 마련 착수… 주민 체감 정책 발굴 본격화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2027~2030년 복지 청사진 마련 착수… 주민 체감 정책 발굴 본격화

  • 승인 2026-06-15 06:1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향후 4년간의 복지 정책 방향을 담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돌봄 등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를 분석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과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군은 앞으로 주민 욕구 조사와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완성도 높은 중장기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3.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회의 모습 (1)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회의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돌봄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 환경과 주민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는 법정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며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의 기본 틀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가를 비롯해 7대 실무분과 관계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획 수립 절차와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사회보장 환경 분석과 정책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돌봄, 지역복지 등 분야별 현안을 공유하며 실제 복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 환경 분석과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민간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병행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도출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중심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복지정책은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민·관 협력이 계획 수립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군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참여형 계획 수립 과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예산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복지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5.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1.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2.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인구 2배 목표" 교통·복지·민생경제도 손 봐야
  3. 과학분야 연구개발 지역 주권시대…연간 투자규모와 방향 지방정부에
  4. 새로운 대전교육 오석진 號 출항 …교권회복·교육복지 실행력 관건
  5. 교사 10명 중 7명 "교권침해 경험"…교육 활동 보호 필요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