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속체험박물관서 '석불에 새긴 염원, 꽃으로 피어나다'특별기획전

  • 충청
  • 충북

증평군, 민속체험박물관서 '석불에 새긴 염원, 꽃으로 피어나다'특별기획전

  • 승인 2026-06-14 08:5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민속체험박 개막식
증평군이 13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석불에 새긴 염원, 꽃으로 피어나다' 특별기획전을 개막하고 8월 9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13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화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석불에 새긴 염원, 꽃(華)으로 피어나다'특별기획전을 개막했다.

8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년의 세월을 품은 석불과 오늘날 무형유산 장인들의 손끝에서 되살아난 불교 예술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것이다.

특히 천년의 세월 동안 지역을 지켜온 석불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온 무형유산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불교문화가 지닌 정신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변치 않는 돌에 새긴 미륵신앙부터 현대 장인들의 붓끝과 손끝으로 구현한 부처님의 세상까지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삼국시대 고구려·백제·신라의 치열한 영토 쟁탈전이 벌어졌던 요충지, 증평의 역사를 다룬다.

천년의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신앙적 버팀목이었던 석불들을 3D 스캔 모델링 이미지로 구현한다.

2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불화장 임석환 보유자와 이주현 이수자 등이 정교한 붓끝으로 불국토의 세계를 시각화한다.

3부에서는 경기도 무형유산 지화장 석용스님(이주환)이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일상의 복을 기원하고 죽은 자를 극락세계로 인도했던 종이꽃 '지화'로 정토의 모습을 재현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증평이 간직한 불교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장인들이 구현한 이상향의 공간을 통해 전통문화의 깊은 아름다움과 따뜻한 위로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2.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4.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5.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1.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2.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3.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4.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5. 대전상의, 충청지역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