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시민과 함께한 환경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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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시민과 함께한 환경의 날 행사

  • 승인 2026-06-13 13: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5일. 탄소중립센터.다회용 컵먼스’
지난 5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다회용 컵과 스마트폰 플래시를 활용한 '반딧불이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환경 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역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민 참여형 환경의 날 행사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시 기후환경과와 함께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숨결도시 양산'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초청돼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항성은 '우주에서 본 지구, 다시 생각하는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우주과학의 시선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남극 오존층 관측 사례와 국제사회의 협력 과정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한철주 연구원이 탄소중립 정책 지원과 시민 인식 개선 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외광장에는 탄소중립 체험부스 17개가 운영됐으며 자가발전 자전거와 지문트리 만들기 등 환경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실내에서는 다회용 컵과 스마트폰 플래시를 활용한 반딧불이 퍼포먼스와 기후위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창석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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