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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12일 관내 회의실에서 기초학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6 기초학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12일 관내 회의실에서 기초학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6 기초학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현장 지원단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발달 특성과 학습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은 관내 초등학교 학습코칭과 지역아동센터 '라온배움교실' 운영을 지원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습 부진과 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지도와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생 이해 중심 교육과 실전 사례 공유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1부 특강에서는 김훈태 초빙 강사가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과 기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초등학생 시기의 인지·정서 발달 과정과 행동 특성을 설명하며 학생마다 서로 다른 기질과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 지도와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질별 눈높이 대화법과 학습 동기 유발 전략, 학생과의 신뢰 형성 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단순 반복 학습보다 학생의 심리 상태와 성향을 고려한 접근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기초학력지원단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과 해결 사례를 함께 나누고, 놀이 중심 학습법과 교재·교구 활용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노하우를 교류했다.
한 지원단원은 "학생마다 반응과 학습 방식이 달라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다른 선생님들의 사례를 들으며 다양한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기초학력 지원은 단순한 공부 보충이 아니라 아이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애쓰고 계시는 기초학력지원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발달 특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인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학습코칭과 지역아동센터 '라온배움교실'을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과 사례 공유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장 지원단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지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분기별 사례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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