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선정… 연구비 1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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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선정… 연구비 16억 원 확보

폐플라스틱 재활용·AI반도체 소재·6G 유리기판 등 미래 핵심기술 연구 추진

  • 승인 2026-06-12 16:2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소재부품기술개발(R&D)사업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6억1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12일 국립공주대에 따르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소재·부품 분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과제에는 고영수 교수와 이지운 부교수, 정운진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선정된 연구진은 향후 5년간 총 16억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신소재와 화학, 첨단소재 제조기술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산업 현장 적용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수 교수는 혼합 폐플라스틱 직접 촉매분해 기술을 활용한 경질 올레핀 생산 연구를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순환경제 기술 확보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지운 부교수는 AI 반도체용 고순도 구리 소재 정제와 초고순도 금속 소재 단조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반도체급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 기술을 확보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운진 교수는 6G 통신과 피지컬 AI 센서 모듈에 활용될 초저손실 유리기판 소재 개발에 나선다. 반도체 패키징용 특수유리의 조성 및 제조기술 국산화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립공주대는 이번 사업 선정이 소재·부품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 자립화는 물론 산학협력 기반 연구성과 창출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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