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즈큐리스, 차세대 신약개발 협약

  • 전국
  • 부산/영남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즈큐리스, 차세대 신약개발 협약

포항 바이오특화단지에 에즈큐리스 연구소 설치

  • 승인 2026-06-12 15:5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에즈큐리스가 12일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차세대 신약개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영호 에즈큐리스 대표, 이지오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장.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연구기관인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바이오벤처기업 에즈큐리스가 차세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

시는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소장 이지오)와 ㈜에즈큐리스(대표 전영호)가 12일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차세대 신약개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된 첨단 구조생물학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구조기반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학연 협력 기반의 바이오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과 극저온 집속이온빔 장비(Cryo-FIB)를 활용한 구조기반 신약개발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구조 분석 역량을 높이고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낸다.

에즈큐리스는 이달 중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단편화합물 기반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에즈큐리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단백질 상호작용 억제제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구조분석 기술을 활용한 구조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강화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정 포항시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협약은 포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기업 유치와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이지오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장은 "연구소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신약개발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도 공동 대응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4.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5.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1.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