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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가 대한민국 미래 국방기술을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선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 추진해 온 ‘국방군수산업도시’ 비전이 국가적 공인을 받으며 지역 경제 지도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번 쾌거는 충남도와 논산시를 필두로 황명선 국회의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 충남연구원, 건양대학교(글로컬30) 등 지역 정·관·학·연이 기획 단계부터 촘촘한 공조 체계를 가동해 이뤄낸 전방위적 거버넌스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99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AI 국방로봇, 충남·논산에서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다”라는 기치 아래, 방산 인프라 조성부터 연구개발(R&D), 실증, 시제품 생산, 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까지 전 과정을 지역에 집적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논산시는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AI 국방로봇’ 분야를 차별화된 특화 전략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미 지난 2025년 10월 LIG D&A, 건양대, 충남연구원과 손잡고 폐교된 황화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로봇통합성능시험장’을 선제적으로 구축·운영 중이다. 이 시험장은 첨단 AI 로봇과 무인체계의 R&D부터 실내외 실증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논산시가 가진 독보적인 국방 인프라도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 논산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최고 수준의 군 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국방선도대학인 건양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국 유일의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에 이어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까지 더해지면서 강력한 ‘국방 삼각 편대’를 완성하게 됐다.
시는 이들 핵심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실증-사업화-기업 성장-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우수 방산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논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백 시장은 “기존의 두터운 군 인프라에 첨단 AI 국방로봇 기술을 접목해, 논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메카이자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미래형 방산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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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