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손편지에 웃음 번진 부산도시철도…“안전 운행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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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손편지에 웃음 번진 부산도시철도…“안전 운행 고맙습니다”

열차 모형·감사 편지 공사에 전달
사장 초청 차담회로 감사 마음 전해
역무원 답장까지 이어진 따뜻한 소통

  • 승인 2026-06-11 19: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통공사.권 군이 부산교통공사에 전 모형
부산교통공사에 전달된 어린이 권 군의 손편지와 직접 제작한 도시철도 열차 종이 모형.(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를 향한 어린이들의 진심 어린 감사가 공사 직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1일 도시철도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온 어린이 권 군과 보호자를 초청해 차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 군은 공사에 직접 작성한 편지와 종이로 만든 열차 모형을 전달했다. 편지에는 도시철도 1~4호선을 안전하게 운행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휴메트로 로고송 가사, 공사 심벌마크와 브랜드마크 등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어린이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남을 마련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도시철도 이용 경험과 좋아하는 열차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공사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들의 응원이 공사에 전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금빛초등학교 학생들이 온천장역 역무안전실로 손편지를 보내 도시철도 이용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편지에는 안전한 운행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노선 운영 방식, 역무원의 근무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도 담겼다.

이에 온천장역 조승현 대리는 손글씨 답장을 통해 아이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노선별 운행 특성과 역무원의 근무 일정 등을 설명하며 도시철도 운영 과정을 쉽게 풀어냈고, 역을 방문하면 인사하러 오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공사 측은 이 같은 어린이들의 편지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감사의 대상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정성껏 써 준 편지는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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