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예천동 도로서 밤길 건너던 60대, 차량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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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동 도로서 밤길 건너던 60대, 차량에 치여 숨져

스타리아 차량과 충돌,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 승인 2026-06-11 17: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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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동 한 도로에서 10일 오후 10시 20분께 60대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시 예천동 한 도로에서 60대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20분께 예천동 엘마트 앞 도로에서 보행자 B씨(60대)가 스타리아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운전자 A씨(50대)는 "보행자를 충격했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B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적지 않은 도심 도로로, 야간 시간대여서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타리아 차량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주행 속도와 보행자 이동 경로, 신호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사고 당시 도로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 보행자 사고는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전방 주시와 보행자의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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