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천심 실천 나선 농협 임직원, 공주 양파농가 일손돕기

  • 충청
  • 공주시

농심천심 실천 나선 농협 임직원, 공주 양파농가 일손돕기

농협 충남세종본부·공주시지부, 공주농협 참여
임직원과 조합원 80여명 상왕동 농가 16곳서 보사

  • 승인 2026-06-11 09:5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IMG_3876
NH농협 공주시지부와 농협충남세종본부, 공주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9일 공주시 상왕동 일원 양파 재배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 공주시지부 제공)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NH농협 공주시지부는 지난 9일 공주시 상왕동 일원 양파 재배농가 16곳을 찾아 양파 수확 작업을 지원하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범농협 사회공헌 활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 지원과 상생 실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충남세종본부와 NH농협 공주시지부, 공주농협 임직원 35여 명, 공주농협 조합원 5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정해웅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범농협 차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수 NH농협 공주시지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성규 공주농협 조합장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곁에서 함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는 공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3.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4.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5.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1.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2.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3.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1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행정당국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전격 중단을 선언했다. 대전시가 이날 준비한 자료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이 빠진 것을 질책하면서 전격 재보고를 지시한 것이다. 전임 시정 사업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음 달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대전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는 시작 10여 분 만에 중단됐다. 허 당선인은 보고 과정에서 "민선 8기..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속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거점도시 중심 집중 배치'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청권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사실상 받지 못한 대전·충남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단순한 지역 안배보다 산업 연계성과 집적 효과가 중시될 경우 지역별 유치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보 6월 8일자 1면 보도, 6월 9일자 1면 보도> 11일 지역 정치권과 학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는 혁신도시 중심의 분산 배치보다 산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