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주민주도 지역활력 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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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주도 지역활력 사업 확대 추진

주민공모 10개 단체 선정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승인 2026-06-09 10: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년 사업설명회.부산도시공사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하는 마을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대상 단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지역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주민 주도 지역활력 사업 본격화

올해 공모에는 지역 단체 20곳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1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단체에는 총 7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사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늘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방 체험, 마을축제, 도시농업 체험, 음식문화 행사, 업사이클링 활동, 육아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음악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기대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이 단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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