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환경체험 한마당 개최…탄소중립 실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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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환경체험 한마당 개최…탄소중립 실천 확산

학생·시민 참여 환경체험 한마당 개최
환경부스 36개·에코줍깅 등 운영
학생·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행사

  • 승인 2026-06-08 20: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608 부붙임
'2026 환경체험 한마당'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학생과 시민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하는 대규모 환경교육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13일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지구를 바꾸는 우리, 2026 환경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과 참여를 통해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탄소중립 실천 배우는 체험마당

행사장에는 자원순환과 생태전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36개 환경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학교와 탄소중립 선도학교, 희망학교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청소년이 이끄는 참여형 프로그램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도 행사 운영에 참여한다.

지역 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서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걷기를 결합한 '에코줍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토크 골든벨'을 운영해 환경 상식과 기후위기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실천 오픈 토크'를 통해 생활 속 실천 사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 공연과 체험 어우러진 환경교육 축제

행사는 부산지역 인디밴드 '휴고'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형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환경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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