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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육지원청이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제민천 일대에서 학생·교사·학부모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사제동행 제민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
공주교육지원청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5일 공주 왕도심 제민천 일대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사제동행 제민천 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환경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공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하천인 제민천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생태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알면 더 재밌는 제민천 생태환경' 사전 교육과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공주교육지원청을 출발해 산성시장과 공주하숙마을 일대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학부모 환경동아리와 학부모협의회가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한 안내판을 제작하고 환경 미션 퀴즈,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환경 실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플라스틱 접시 대신 먹을 수 있는 뻥튀기 과자를 활용하고 종이팩 생수를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탄소중립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
오명택 교육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교실 안에서 배우는 지식을 넘어 삶의 현장에서 실천될 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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