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순국선열 추모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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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순국선열 추모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승인 2026-06-08 09:4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순국선열 숭고한 희생 기려 (2)
전북 정읍시가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6월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었다.

이번 추념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2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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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에 울려 퍼진 경보음(사이렌)에 맞춘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제8098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이 차례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행사를 경건하게 마무리했다.

시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참석자들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 가족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준비하고 이동 차량을 운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칠보면 시산리에 자리한 칠보 충혼탑에서도 참전용사와 유족 등 30여 명이 모여 뜻깊은 추념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칠보발전소를 사수하다 산화한 69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졌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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