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실적 평가 ‘A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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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실적 평가 ‘A등급’ 선정

  • 승인 2026-06-08 10:57
  • 신문게재 2026-06-0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운영 실적 평가 ‘A등급’ 선정
전북 정읍시 농산물 유통센터 전경.(사진=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정읍조공)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통합마케팅 운영 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도비 성과금(인센티브)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통합마케팅 조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출하율과 조직화 참여도를 비롯해 매출 성과, 농가 환원 실적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과를 냈다.

정읍 조공은 지난해 9715톤의 농산물을 출하하며 총 251억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공선출하회 13개 조직과 30개 품목을 재배하는 958명의 농가가 참여해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출하 규모 확장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 수수료를 보전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 정책을 추진한 부분도 주효했다. 이를 통해 생산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농산물 상품화 사업에 투입해 산지 유통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매출 목표액을 270억원으로 정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참여 농가, 행정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수박과 토마토, 생강, 호박 등 다양한 원예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생산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번 A등급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먼저 대응하고 산지 조직을 고도화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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