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천심 실천한 젊은 손길", 한서대 간호학과 봉사단, 서산 마늘농가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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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천심 실천한 젊은 손길", 한서대 간호학과 봉사단, 서산 마늘농가 구슬땀

농협서산시지부·서산농협과 농촌일손돕기 전개, 농업의 소중함 몸으로 체험

  • 승인 2026-06-06 22: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농협서산시지부와 한서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단은 인력난을 겪는 서산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돕는 상생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은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농가는 부족한 일손을 보충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농협과 대학 측은 앞으로도 지역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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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는 5일 한서대학교와 함께 서산시 수석동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사진=농협서산시지부 제공)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남 서산지역 대학생들과 농협 관계자들이 마늘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윤희철)는 5일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함께 서산시 수석동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서산시지부와 한서대학교가 지역 농촌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농촌일손돕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 임직원, 한서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단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더운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밭 곳곳을 오가며 마늘을 캐고 정리하는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특히 한서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단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인의 땀과 노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흙먼지와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작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농가 관계자는 "마늘 수확 시기는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대학생들과 농협 직원들이 함께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영농철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수확 시기마다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과 대학,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윤희철 농협서산시지부장은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한서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단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농촌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서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학과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공동체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서산시지부는 매년 영농철마다 지역 대학과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상생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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