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원예학과 최효길 교수 연구팀이 온실 토마토의 생육과 수량을 예측할 수 있는 온도 기반 작물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COMPAG)」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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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원예학과 최효길 교수 연구팀이 온실 토마토의 생육과 수량을 예측할 수 있는 온도 기반 작물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COMPAG)」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다.

  • 승인 2026-06-06 12:57
  • 수정 2026-06-06 13:0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최효길 교수 연구팀이 온실 토마토의 생육과 수량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온도 기반 작물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인 'COMPAG'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복잡한 환경 정보 대신 온도 데이터를 중심으로 작동하는 단순화된 방식을 채택해 실제 스마트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여러 재배 시기에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와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구기자 등 다양한 시설원예 작물에 대한 생육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팜 기술 개발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효길교수-정재연-학생
(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원예학과 최효길 교수 연구팀이 온실 토마토의 생육과 수량을 예측할 수 있는 온도 기반 작물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COMPAG)」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다.

국립공주대학교에 따르면 최효길 교수 연구팀의 정재연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Development and multiple cultivation seasons evaluation of a temperature-driven process-based model for tomato growth and yield in greenhouse condition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온실 토마토의 생육 상태와 생산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 유리온실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개 재배 작기에 걸쳐 수집한 환경 및 생육 데이터를 활용해 토마토의 줄기 생장과 잎 발생, 과실 형성 및 수량을 예측할 수 있는 온도 기반 동적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 결과 해당 모델은 토마토의 주요 생육 특성과 누적 수량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했으며, 서로 다른 재배 시기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모델들이 복잡한 환경 정보를 필요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온도 데이터를 중심으로 작동하는 단순화된 과정기반(Process-based) 모델을 개발해 실제 스마트팜과 온실 재배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광합성과 엽록소 형광반응, 광합성 색소 분석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리적 반응을 분석함으로써 모델의 신뢰성도 검증했다.

최효길 교수는 "기후변화로 농업 생산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온실 작물의 생육과 수량을 예측하는 기술은 스마트농업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토마토뿐 아니라 충남 특산작물인 구기자 등 다양한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 모델과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팜 기술 개발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이 게재된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는 농업공학 및 스마트농업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로, JCR 기준 상위 2.13%에 해당하는 Q1 저널이다. 연구 결과는 오픈액세스(Open Access) 방식으로 공개돼 전 세계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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