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읍 주민들, 재활용 실천으로 환경 지키고 이웃사랑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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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삽교읍 주민들, 재활용 실천으로 환경 지키고 이웃사랑 나눠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개최
영농폐기물·고철·헌옷 수거… 수익금은 나눔 활동에 활용

  • 승인 2026-06-05 19: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삽교읍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와 함께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집중 수거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비닐과 농약 용기 등을 수거하여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거된 자원의 매각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삽교읍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9.삽교읍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사진 (1)
삽교읍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사진=삽교읍 제공)
예산군 삽교읍이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에 나서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삽교읍은 5일 게이트볼장 앞 공터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6년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지역 주민, 읍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재활용 가능 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논·밭 주변과 생활권 곳곳을 돌며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거된 품목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 고철, 헌옷 등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활용 자원이 대부분 포함됐다. 특히 장기간 방치될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가 중요한 환경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폐비닐과 농약용기를 적절히 수거하지 않을 경우 농경지 훼손과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행사를 통해 모인 재활용품은 품목별 분류 과정을 거쳐 처리되며, 일부 매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보호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셈이다.

장성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삽교읍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순환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삽교읍은 분기별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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