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경찰 경험, 이제 시민 위해 뛴다", 이국찬 당선자, 서산시의회 첫 입성

  • 충청
  • 서산시

"29년 경찰 경험, 이제 시민 위해 뛴다", 이국찬 당선자, 서산시의회 첫 입성

서산재향경우회 출신 첫 서산시의원 탄생,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기대감 고조

  • 승인 2026-06-05 07: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9년 경력의 경찰 출신 이국찬 당선자가 제9회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의원에 당선되며 서산재향경우회 회원 최초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랜 공직 생활과 현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전문성을 발휘할 실무형 의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서산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국찬 서산시의원
이국찬 서산시의원 당선자
충남 서산시에서 29년간 경찰 공직 경험을 쌓아온 이국찬 당선자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첫 입성하며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산재향경우회 소속 회원이 처음으로 서산시의원에 당선되면서 경우회 내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국찬 당선자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서산시 마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당당히 서산시의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오랜 공직 경험과 법 집행 현장에서 쌓아온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삶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밝혀왔다.

서산시 음암면 출신인 이 당선자는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1995년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천안과 서산, 태안 등 충남권 주요 지역에서 약 29년간 근무하며 치안·민원·행정 실무를 두루 경험했고, 올해 2월 경정으로 명예퇴직했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경험한 점이 이번 선거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 당선자는 "경찰 조직의 가장 낮은 현장부터 책임 있는 위치까지 경험하며 시민 안전과 행정의 무게를 직접 체감했다"며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방자치와 분권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초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할 실무형 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경찰 행정 경험을 갖춘 이 당선자가 시민 안전과 생활 민원,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재향경우회 역시 회원의 시의회 진출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경우회 관계자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회원이 지방의회에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경우회의 위상 제고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국찬 당선자는 앞으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중심 정책 발굴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52.63% 논산시장 재선 성공
  3.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4. '서산지역 충남도의원 선거 판 뒤집혔다' 서산,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5. [한화에어로 참사] "사고 재발 방지 이행 여부 확인"…경찰, 사업장 압수수색
  1. [2026 지선] 세종시의회 '민주당 18석·국힘 3석' 재편
  2. 대전교육 최우선 과제는 '학교 안전·학교 급식·교권 회복'
  3. 현충문화는 일상으로 넓어지는데, 보훈 인프라는 여전히 과제로
  4. [숏폼영상] 허태정, 4년 만에 대전시장 복귀… 시민 선택 받았다
  5. 세종교육 새 수장 '강미애' 그는 누구인가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호 인수위 내주 착수… 민선 8기 사업 `대수술` 예고

허태정호 인수위 내주 착수… 민선 8기 사업 '대수술' 예고

6·3 지방선거에서 전직 시장인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선거에서 경쟁을 벌인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의 재임 시절 펼친 대전시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허태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부활이 예고되는 반면 0시 축제, 신교통수단(3칸 굴절 차량) 시범사업, 중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보물산 프로젝트(보문산 개발사업) 등 민선 8기 대표 사업은 전면 재검토 될 전망이다. 당장 인수위원회에 눈길이 간다. 허태정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선대위를 해산하고, 조만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수..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늠자인 6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전문가들은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수학은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으며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했지만 일부 문항 탓에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전국 2124개 고교와 564개 지정학원에서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모평)를 실시했다. 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문희 평가원장은 "사교육을 통한 문제풀이 기..

행정수도 시계 빨라지나… 조상호 "올 가을, 특별법 처리 골든타임"
행정수도 시계 빨라지나… 조상호 "올 가을, 특별법 처리 골든타임"

민선 5기 세종시정을 이끌 조상호 당선인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재정난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올 가을 정기국회를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연내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별법 관철과 개헌을 통해 세종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이 아닌, 이재명 정부와 보조를 맞춰 세종의 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