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장마철 감염병 비상…음성군, 선제 방역 강화

  • 충청
  • 충북

폭염·장마철 감염병 비상…음성군, 선제 방역 강화

방역소독·비상방역체계 가동으로 군민 건강 보호

  • 승인 2026-06-04 08:2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_음성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총력...방역 안전망 전면 가동
방역차량 방역소독 모습.(사진=음성군 제공)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음성군이 방역망을 한층 촘촘히 가동하며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역소독과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31일까지 9개 읍·면 349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소독업체를 통한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주 2회 이상 집중 방역을 추진해 해충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군은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충북도와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등 초기 대응에 즉시 나설 방침이다.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 점검도 이뤄졌다. 군은 5월 23일과 28일 주말·주중 비상 응소 훈련을 실시하며 비상방역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해충 방제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다. 군은 현재 인구 밀집지역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해충퇴치기 30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신규 장비 26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주민 이용이 많은 파크골프장과 등산로 입구 등 13곳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야외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 피해를 줄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해충퇴치기와 기피제 분사기에 대한 점검과 수리, 교체, 추가 설치를 지속 추진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밀착형 방역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하절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52.63% 논산시장 재선 성공
  3. '서산지역 충남도의원 선거 판 뒤집혔다' 서산,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4. [2026 지선] 세종시의회 '민주당 18석·국힘 3석' 재편
  5. [숏폼영상] 허태정, 4년 만에 대전시장 복귀… 시민 선택 받았다
  1. [2026 지선] 12년 만에 '세종교육감' 바뀌나… 강미애 1위 굳히기
  2. [2026 지선 투개표 이모저모]"이재명 대통령처럼 나도 한번"
  3. 진주시의회권력, 4년 만에 판이 바뀌었다
  4.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5. [2026 지선]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오차범위 밖 '우세'

헤드라인 뉴스


더불어민주당 `금강벨트` 압승… 충청 지방권력 전면교체

더불어민주당 '금강벨트' 압승… 충청 지방권력 전면교체

3일 막을 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8년 전 치른 제7회 지방선거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충청권 광역 지방정부 수장인 4개 시·도지사를 석권한 데 이어 양대 축인 4개 광역의회 또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며 충청의 핵심 지방권력을 손에 쥐었다. 국민의힘은 4년 전 제8회 지선에서 차지했던 지방권력을 무기력하게 내주며 지역에서 주도권을 대부분 잃게 됐다. 충청에서 이겨야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정치권 속설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사례가 됐다. 최종 개표 결과, 금강벨트에서 큰 이변은 없었다. 국민의힘이 충청권..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늠자인 6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전문가들은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수학은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으며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했지만 일부 문항 탓에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전국 2124개 고교와 564개 지정학원에서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모평)를 실시했다. 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문희 평가원장은 "사교육을 통한 문제풀이 기..

행정수도 시계 빨라지나… 조상호 "올 가을, 특별법 처리 골든타임"
행정수도 시계 빨라지나… 조상호 "올 가을, 특별법 처리 골든타임"

민선 5기 세종시정을 이끌 조상호 당선인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재정난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올 가을 정기국회를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연내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별법 관철과 개헌을 통해 세종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이 아닌, 이재명 정부와 보조를 맞춰 세종의 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