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 주역 김유신의 화랑정신, 진천서 뮤지컬로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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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 주역 김유신의 화랑정신, 진천서 뮤지컬로 타오른다

진천 예술의전당서 오는 6월 24일~25일 이틀간 총 3회 대규모 무료 공연
탄탄한 서사·역동적 무대로 재조명… 군민 문화 향유·지역 자긍심 고취 기대

  • 승인 2026-06-04 07:5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천년의 불꽃 김유신 포스터
6월 24일과 25일 진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 공식 공연 포스터.(사진=진천군 제공)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신라의 명장이자 충북 진천이 배출한 위대한 역사적 인물, 김유신 장군의 불꽃 같은 생애가 화려한 무대예술로 재탄생해 군민들을 찾아간다.

진천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 인물인 김유신 장군의 삶과 업적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을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격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천의 찬란한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문화 인프라인 진천 예술의전당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격조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이 전석 무료로 특별 기획했다.

공연의 중심축은 화랑으로서의 기상과 삼국통일을 이루기까지 김유신 장군이 겪은 인간적 고뇌, 나라를 향한 뜨거운 충절이다. 고증된 역사적 사실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한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과 칼춤 등 화랑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군은 직장인, 학생,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이 빠짐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맞춤형 스케줄로 무대를 올린다.

그동안 군은 김유신 장군 탄생지와 태실 등 관내 고유 역사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며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브랜딩'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대형 뮤지컬 공연 역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천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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