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습니다.
이날 허태정 선거캠프에는 지지자와 당 관계자, 선거운동원, 취재진 등이 대거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캠프 내부에는 개표 결과를 기다리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허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기대감도 점차 높아졌습니다.
당선이 확실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캠프는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서로를 끌어안았고, 곳곳에서 "허태정"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캠프에 함께 있던 허 후보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부인 양창희 여사와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나눈 데 이어 서로를 끌어안으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지지자들은 꽃다발을 건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하를 이어갔고,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며 벅찬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늦은 밤까지 캠프는 박수와 환호, 축하 인사가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허태정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허태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세력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자 국민을 바라보지 않는 정치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선거 기간 동안 상대 후보와 시정 성과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시민들에게 공약과 정책을 알리는 정책 선거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을 선택해 준 시민들의 뜻과 가치를 잊지 않고 대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허 당선자는 함께 경쟁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와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시급한 민생 회복과 무너진 대전시정 재건에 집중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4년 만에 대전시장직 복귀를 앞둔 허 당선자는 시민들의 선택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 찬 선거캠프에서는 새로운 대전시정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지지자들의 환호와 허태정 당선자의 소감 발표까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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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3일 대전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양창희 여사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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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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