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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는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소방서는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119 신고 접수부터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며,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후 7분 이내 현장 도착률 향상을 목표로 출동환경 개선과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전수조사 및 출동로 사전 확보 ▲공동주택 119패스 확대 운영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시민 동승체험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단속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출동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통시장과 공동주택, 주택 밀집지역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출동훈련을 반복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 대상 홍보활동도 병행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 최근 공동주택 증가에 따라 출입 지연 문제가 반복되는 점을 고려해 '119패스' 운영 확대에도 나선다.
119패스는 공동현관 자동개방 시스템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대원이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 활동도 강화된다.
실제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차 진입 지연이나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로 인해 초기 진압이 늦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도로 구조 개선과 상습 정체 구간 관리, 재난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실질적인 출동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몇 분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결정적인 시간"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와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골든타임 확보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중심 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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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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