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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금오초,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는 '그린웨일 캠페인' 동참(사진=금오초 제공) |
금오초등학교(교장 이명희)는 지난 5월 21일 4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과 컴퓨터실에서 '마주온-그린웨일 환경 프로그램' 디지털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디지털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다양한 환경 미션을 수행하면서 디지털 기술과 환경 문제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게임 요소를 접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매일 주어지는 미션과 자원봉사 퀘스트를 수행해 가상의 나무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데이터 이용량 감소가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배우며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디지털 기기의 환경적 영향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교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환경교육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돼 학생들이 활동 실적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공동체 참여의 의미를 함께 배우는 교육 효과도 거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터넷을 사용할 때도 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나무를 키우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오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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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