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상고, ‘2026 홈커밍데이’ 성료

  • 충청
  • 논산시

강경상고, ‘2026 홈커밍데이’ 성료

육·해·공·해병대 부사관부터 ROTC·육군항공 선배들 총출동
시행착오 겪은 ‘진솔한 고백’에 재학생들 뜨거운 호응

  • 승인 2026-06-02 09:2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강경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9일 군 진출을 꿈꾸는 재학생들을 위해 현역 부사관과 장교로 복무 중인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2026 직업역량강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졸업생 멘토들은 자신들의 합격 노하우와 생생한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이 막연하게 느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이정표와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가 선후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정예 군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적 결실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강경상고
강경상고는 지난 5월 29일, 교내 금융세미나실과 취업진로실, 1학년 각 교실에서 국방경영과 및 부사관경영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직업역량강화 홈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강경상업고등학교 제공)
국방 분야 명문 인재 양성의 요람인 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김만섭)가 미래 정예 부사관과 장교를 꿈꾸는 재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경상고는 지난 5월 29일, 교내 금융세미나실과 취업진로실, 1학년 각 교실에서 국방경영과 및 부사관경영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직업역량강화 홈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軍) 진출을 목표로 매진하는 후배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이정표와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교정을 다시 찾은 졸업생 멘토단의 면면은 화려했다. 육·해·공군은 물론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복무 중인 부사관들을 비롯해, 학군단(ROTC)과 군의 핵심 전력인 육군항공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졸업생들은 학창 시절의 효율적인 내신 및 필기시험 공부법, 필수 자격증 취득 전략, 실전 면접 팁, 기초 체력 관리 노하우 등 자신들만의 ‘합격 바이블’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아울러 군부대와 대학 교정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며 후배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확신으로 바꾸어 놓았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선배들이 취업과 진학 과정에서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한 성공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끝장 질의응답(Q&A) 세션에서 재학생들은 군 조직의 고유한 특성부터 세부 직무, 진급 시스템, 실제 영내 복무 환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급 정보들을 대거 습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덕분에 막연했던 군인의 길이 선명해졌고, 제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강경상고는 국방 및 경영 분야의 맞춤형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다각적인 진로·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김만섭 교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선후배가 함께 밀어주고 끌어주며 동반 성장하는 강경상고만의 아름다운 전통이자 교육적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선배들이 흘린 땀방울과 생생한 조언이 후배들의 미래 설계에 큰 나침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2.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3. [기고]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미래, 이제 시작
  4.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5.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1.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2.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3.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4.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5.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헤드라인 뉴스


삼성·SKH·셀트리온 등 충청 첨단산업 392조 투자… 정부와 협약

삼성·SKH·셀트리온 등 충청 첨단산업 392조 투자… 정부와 협약

충청권 4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충청권에 모두 392조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지방정부와 투자기업이 참여하는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100일 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2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권 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과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140조..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