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생활 속 탄소감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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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생활 속 탄소감축 확대

2050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 올해 감축 목표 95% 달성

  • 승인 2026-06-02 06:5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가 시민 참여형 탄소저감 사업을 확대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감축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월 28일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올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방향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일상화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맞춰 도시 단위 감축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친환경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253만 톤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점검 결과 2025년 감축 목표량 33만 톤 가운데 약 32만 톤이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달성률로는 약 95% 수준으로, 기본계획 시행 이후 첫 공식 점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추진 사업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 확대를 비롯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캠페인과 전량 사료화 사업,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 활성화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오늘부터 잔반제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지원,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운영 등 새로운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성과와 추가 감축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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