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땀방울이 농촌에 희망 심는다", 서산농협·한양대 ERICA, 300명 농촌봉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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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땀방울이 농촌에 희망 심는다", 서산농협·한양대 ERICA, 300명 농촌봉사 출격

농협서산시지부, 서산농협, 한양대 학생대표 사전 간담회 개최, 도농 가교 역할 노력
6월 말 팔봉면 9개 마을서 마늘·양파·감자 수확 지원, 4년째 이어지는 도농 상생 활동

  • 승인 2026-06-01 14: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24일부터 4박 5일간 서산시 팔봉면 일대에서 하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약 3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마늘과 양파 수확 등을 지원하며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4년 연속 이어지는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생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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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은 5월 29일 서산농협 팔봉지점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생대표들과 함께 하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농협서산시지부 제공)
농촌 인력난 해소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이 올해도 서산에서 이어진다.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윤희철)와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5월 29일 서산농협 팔봉지점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생대표들과 함께 하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희철 농협서산시지부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김한미루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와 팔봉면 각 마을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고 있는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봉사활동 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관리와 숙소 운영, 작업 배치, 마을별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며 원활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서산농협이 주관하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생들은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팔봉면 9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마늘과 양파, 감자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탠다.

특히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4년 연속 서산지역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농업 현장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도농 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수확철마다 농촌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는 것은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농업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희철 농협서산시지부장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대학생들의 참여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농협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농촌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흘리는 작은 땀방울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서산시지부와 서산농협은 매년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 봉사활동, 농촌인력중개사업 등을 운영하며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지역 농업인과 청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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