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 과기부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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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 과기부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 선정

2031년 2월까지 5년간 연구비 지원받아 연구 수행

  • 승인 2026-06-01 14: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이차 외상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김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여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트라우마 이해 기반의 간호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통해 간호 인력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전문적인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본 - 간호학과 김연하교수님(20260601)
간호학과 김연하(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교수.(사진=한국교통대 제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5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B)'에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사업의 '핵심연구'는 창의성과 도전성을 갖춘 우수 연구자의 개인 기초연구를 집중 지원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학문 분야를 선도할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연구사업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는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이차 외상 스트레스(Secondary Traumatic Stress, STS)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간호사는 직접적인 외상사건을 경험하지 않더라도 환자와 보호자, 동료 의료진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고강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며, 이 과정에서 외상이 전이되는 이차 외상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연하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트라우마 이해 기반 간호(Trauma-Informed Care)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과 간호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간호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전문적 돌봄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넘어 다양한 의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트라우마 이해 기반 간호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간호교육 및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김연하 교수는 "간호 현장에서 경험하는 이차 외상 스트레스는 개인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환자 돌봄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저비용·고효율의 디지털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간호 현장과 국가 보건정책에 적용 가능한 트라우마 대응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간호교육 분야의 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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