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청소년 중독예방 지역 안전망 확대…한국마사회·청소년재단 공동 대응

  • 전국
  • 수도권

과천 청소년 중독예방 지역 안전망 확대…한국마사회·청소년재단 공동 대응

  • 승인 2026-06-01 13: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좌)과천시청소년재단 박영미 대표이사 (우) 한국마사회 정인균 사업기획처장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청소년 도박과 디지털 과의존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한국마사회와 과천시 청소년재단이 지역 청소년 보호와 중독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력은 정부의 청소년 보호 정책과도 맞닿아 여성가족부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지원으로 연계하는 청소년 안전망 확대를 추진하고, 경기도 역시 청소년 정신건강과 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환경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도박성 콘텐츠나 디지털 의존 문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상황이다.

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마사회와 과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대상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내 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는 학교와 연계한 예방교육과 현장 상담이 확대된다. 위험 징후가 확인된 청소년을 빠르게 상담기관과 연결하는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고, 상담 인력을 위한 실무 교육과 전문 자문, 청소년 대상 캠페인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청소년 정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승마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참여형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앞서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지난달 30일 과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지역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중독 예방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교육 영상과 체험형 이벤트가 운영되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협력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고, 과천시 역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과천=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2.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3. [기고]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미래, 이제 시작
  4.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5.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1.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2.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3.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4.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5.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헤드라인 뉴스


삼성·SKH·셀트리온 등 충청 첨단산업 392조 투자… 정부와 협약

삼성·SKH·셀트리온 등 충청 첨단산업 392조 투자… 정부와 협약

충청권 4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충청권에 모두 392조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지방정부와 투자기업이 참여하는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100일 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2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권 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과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140조..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