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역 메트로라운지서 만나는 바다숲 체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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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역 메트로라운지서 만나는 바다숲 체험전

해양생태 가치 알리는 특별전 개최
미디어 전시·잘피 심기 체험 마련

  • 승인 2026-06-01 11: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통공사_본사전경
부산교통공사 전경.(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도심 속에서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교통공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1일부터 14일까지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라운지 광안에서 '바다숲, 이름을 더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계의 가치와 바다 사막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환경 보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해조류와 해초류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다숲은 수산생물의 서식처 제공과 수산자원 회복, 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미디어 전시로 만나는 바다 생태계

행사 기간 메트로라운지 광안 미디어월에서는 동·서·남해와 제주 해역에 조성된 바다숲과 다양한 해양생물의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도시철도 이용객들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바닷속 생태계를 접하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해양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

행사장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기반의 '블루 포레스트(Blue Forest)' 체험존을 운영해 바다숲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잘피 심기 교구 체험을 통해 바다숲 조성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바다식목일 퀴즈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북클립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시민들이 바닷속 생태계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감형 ESG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메트로라운지 광안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철도가 시민과 가장 가까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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