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취약계층 방문 방역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취약계층 방문 방역 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청권 최초 방역 지원 조례 기반…세대당 연 2회 무료 소독 서비스 제공

  • 승인 2026-06-01 10:4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취약계층 방문 방역 지원 안내문
공주시가 6월 1일부터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방문 방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관련 안내문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방문 방역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6월 1일부터 '취약계층 방문 방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제정된 '공주시 취약계층 방역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다.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자체적인 방역 활동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방역기동반이 직접 가정을 찾아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생활밀착형 감염병 예방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70세 이상 노인,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다문화가족 세대 등이다. 대상 세대는 연간 최대 2회까지 무료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 방역 신청은 공주시보건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7일 이내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편성된 방역기동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환경 점검과 함께 방역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방역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공 방역망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감염병에 취약하거나 방역 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뒤흔든 폭로… "김기재, 시장 자격 없다" 피해자 측 초강수
  2. [주말 사건사고] 대전 오류동 식당서 불 1명 경상…금산서 다슬기 채취 50대 심정지
  3. 교육감 선거 막판 표심 어디로…후보들 투표장 선택 의미 담아
  4. 사건은 대전에서, 변론은 서울에서
  5. [건강]반복되는 우리 아이 코막힘···'부비동염' 의심해야
  1. "자살시도 부상자 진료체계 마련 시급"…타지역 이송 10배 늘고 내원환자 급감
  2.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3. [건강]수술했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프다면? 요추수술증후군 의심해봐야
  4. 6월부터 온열질환 '위험'…5월 이른 더위에 충청서 16명 병원행
  5.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헤드라인 뉴스


20대 계약직 등 7명 사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종합)

20대 계약직 등 7명 사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종합)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는 입사한 지 2년도 안 된 20대 계약직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로켓 추진체에 들어가는 공구들을 물로 세척 하는 공정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장비 34대, 인력 101명을 투입한 소방은 오전..

6.3 지방선거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 지방선거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코스피 신고점 행진에도 못 웃는 충청권 상장사…온도차 `극심``
코스피 신고점 행진에도 못 웃는 충청권 상장사…온도차 '극심''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700선에 올라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23포인트(3.68%) 오른 8788.38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역대 신고가인 8874.16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장 마감 직전에 상승 폭을 소폭 반납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