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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 진행된 서산시 우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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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 진행된 서산시 우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붕괴, 침수, 추락사고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월 12일까지 관내 주요 건축 및 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와 강풍 발생이 잦아지면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 26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 86개소 등 모두 112개소다.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현장별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공사장 주변 지반 안정 상태를 비롯해 배수로와 집수정의 설치·관리 여부, 가설 울타리와 비계 등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 강풍에 대비한 건설 자재 고정 상태 등이다.
특히 농지와 산지 개발사업 허가지 가운데 4000㎡ 이상 규모의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점검이 진행된다. 집중호우 시 피해 가능성이 높은 절개지와 경사면, 옹벽 구조물의 균열 여부,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시설 기능 유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붕괴나 추락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 등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수허가자에게 보수·보강을 명령한 뒤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장마철을 앞둔 사전 점검이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집중호우 시 배수시설 미비나 지반 약화는 토사 유출과 구조물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는 지반을 약화시키고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우기 기간 동안 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시 점검을 병행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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