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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반도체 분야 국제회의 'IEEE ISCAS 2029' 인천 유치 기념사진/인천시 제공 |
ICCA는 전 세계 국제회의 개최 현황을 분석하는 국제기구로, 학회·협회가 주최하고 정기적으로 열리며 3개국 이상을 순환하는 50명 이상 규모의 국제회의를 기준으로 통계를 집계한다. 이 순위는 도시의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과 전시·컨벤션 산업(MICE) 역량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인천은 지난해 총 24건의 ICCA 기준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국내 순위를 전년 4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세계 순위 역시 183위에서 112위로 71계단 상승했고, 아시아에서는 23위를 기록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국내 대표 MICE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 셈이다.
이번 성과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공항·항만 접근성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인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개최가 확대되면서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이 보유한 우수한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지리적 강점,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서 국제 마이스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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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