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서부권 교육 복지 거점 '다가치교육센터' 시범 운영 돌입

  • 충청
  • 아산시

아산시, 서부권 교육 복지 거점 '다가치교육센터' 시범 운영 돌입

폐교 부지 활용해 대규모 복합시설 조성

  • 승인 2026-06-01 08:43
  • 수정 2026-06-01 10:10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는 옛 신창중학교 부지를 리모델링하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교육·복지 거점인 '아산 다가치교육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나섰습니다. 센터에는 청소년재단과 가족센터 등 주요 기관이 입주하여 다문화 가정의 정착 지원과 청소년을 위한 미래 교육 및 문화 활동 등 유기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는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시범 운영을 통해 서부권역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획기적으로 해소해 나갈 전망입니다.

‘아산 다가치교육센터’ 시범운영 돌입
'아산 다가치교육센터' 외부 전경(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신창면 서부남로(옛 신창중학교 부지)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복지 거점 공간인 '아산 다가치교육센터(이하 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대지면적 2만 8482㎡, 연면적 5174.9㎡의 대규모 부지에 기존 건축물 6개 동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로운 모습을 선 보였다.

시는 5월에 내부 보수 및 시설 정비 공사를 모두 마무리 지었으며, 현재 안정적인 임시 운영을 위한 막바지 현장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2월 아산시가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급물살을 탔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폐교 부지 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과 지역 내 교육 불균형 해소라는 현안을 적극 수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센터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착 거점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교육·문화 활동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서부권역의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획기적으로 좁혀나갈 방침이다.

유기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내에는 관내 핵심 복지·교육 기관들이 순차적으로 둥지를 튼다.

입주 예정 기관은 ▲아산시청소년재단 신창청소년센터 ▲아산시평생학습관 서부배움터 ▲아산가족센터 등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다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시범 운영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각 입주 기관은 고유의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 학생 및 외국인 가정을 타깃으로 한 언어·문화 교육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 사업,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적응 교육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다양한 피드백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수렴해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뒤흔든 폭로… "김기재, 시장 자격 없다" 피해자 측 초강수
  2. [주말 사건사고] 대전 오류동 식당서 불 1명 경상…금산서 다슬기 채취 50대 심정지
  3. 교육감 선거 막판 표심 어디로…후보들 투표장 선택 의미 담아
  4. 사건은 대전에서, 변론은 서울에서
  5. [건강]반복되는 우리 아이 코막힘···'부비동염' 의심해야
  1. "자살시도 부상자 진료체계 마련 시급"…타지역 이송 10배 늘고 내원환자 급감
  2.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3. [건강]수술했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프다면? 요추수술증후군 의심해봐야
  4. 6월부터 온열질환 '위험'…5월 이른 더위에 충청서 16명 병원행
  5.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헤드라인 뉴스


20대 계약직 등 7명 사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종합)

20대 계약직 등 7명 사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종합)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는 입사한 지 2년도 안 된 20대 계약직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로켓 추진체에 들어가는 공구들을 물로 세척 하는 공정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장비 34대, 인력 101명을 투입한 소방은 오전..

6.3 지방선거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 지방선거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코스피 신고점 행진에도 못 웃는 충청권 상장사…온도차 `극심``
코스피 신고점 행진에도 못 웃는 충청권 상장사…온도차 '극심''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700선에 올라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23포인트(3.68%) 오른 8788.38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역대 신고가인 8874.16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장 마감 직전에 상승 폭을 소폭 반납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