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백지화·석탄화력 폐쇄"… 김기재 후보, 환경 현안 정면 돌파

  • 충청
  • 당진시

"송전선로 백지화·석탄화력 폐쇄"… 김기재 후보, 환경 현안 정면 돌파

시민단체와 기후환경 정책협약...기후·에너지·환경 분야 10대 정책 실현 약속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당진의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

  • 승인 2026-06-01 06:0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는 시민사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송전선로 백지화와 석탄화력 폐쇄를 핵심으로 하는 기후위기 극복 및 에너지 전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탄소중립 컨트롤타워 설치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구체적인 과제를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여 말뿐인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기후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진을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사회와의 공동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사본 - 사진01
김기재 후보가 기후환경 지방선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기재 캠프 제공)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와 함께 '송전선로 백지화'와 '석탄화력 폐쇄'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환경 현안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와 손잡고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이라는 당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산업·일자리 분야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석탄발전소 폐지 및 정의로운 전환 과제'를 지역시민사회와 함께 구체화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후보는 5월 29일 선거사무실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단, 당진시민에너지전환정책포럼 공동대표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후환경 지방선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이 직면한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과제를 시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삼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김 후보는 "당진은 에너지와 환경 이슈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적 요충지"라며 "시민사회가 제안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해, 말뿐인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기후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서에는 기후·에너지·환경 등 3대 분야의 핵심 과제가 담겼다.

먼저 기후 분야에서는 석탄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제도화 및 이행체계 구축·탄소중립 정책을 총괄할 통합 컨트롤타워 설치·기후재난에 대비한 기후안전망 구축 등이 핵심 의제로 선정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햇빛소득마을 조성을 통한 주민 주도형 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약속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당진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백지화 추진·산업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도입·지속가능한 순환형 축산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당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정책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일부 과제는 지방정부의 권한을 넘어선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대통령, 도지사 후보와 원팀을 이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을 설득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순히 선거용 약속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당진의 미래를 위한 엄중한 약속"이라며 "오늘 시민사회와 맞잡은 이 손을 놓지 않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후보는 시민사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당진의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후보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와 석탄화력 폐쇄를 통해 당진을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는 단순한 선거 공약이 아닌 시민사회와의 공동 약속으로 강조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5.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1.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2.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3.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4.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5.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