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누리 실내놀이터 이름은 '도담뜰 팡'…어린이들이 직접 정했다

  • 충청
  • 충북

단양군 다누리 실내놀이터 이름은 '도담뜰 팡'…어린이들이 직접 정했다

공모전 통해 최종 선정…개장 앞두고 아이들 참여로 친근감·상징성 높여

  • 승인 2026-06-01 05:47
  • 수정 2026-06-01 05:4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이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다누리 어린이 실내놀이터의 공식 명칭을 '도담뜰 팡'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시설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명칭 선정에 참여하여 공간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군은 선정된 이름의 의미를 살려 아이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보도 2)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
단양군이 조성 중인 다누리 어린이 실내놀이터의 공식 명칭을 '도담뜰 팡'으로 확정했다. 시설을 실제로 이용하게 될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을 제안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하면서 개장 전부터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친근한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도담뜰 팡'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누리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시설 명칭 선정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공간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뒀다.

군은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적합성과 창의성, 친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동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된 '도담뜰 팡'은 단양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놀이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에 담긴 밝고 경쾌한 이미지는 실내놀이터의 역할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 2) 다누리아쿠아리움 전경
다누리아쿠아리움 전경(사진=단양군)
공모 결과는 다누리아쿠아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졌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도담뜰 팡'은 향후 실내놀이터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며, 우수 공모작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다누리아쿠아리움 무료입장권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은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시설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개장 이후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남희 체육레저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누리 어린이 실내놀이터는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역 아동의 여가·체험 활동 확대와 가족 친화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5.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1.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2.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3.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4.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5.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