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훈공원 조성 본격 검토… "추모 넘어 교육·문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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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훈공원 조성 본격 검토… "추모 넘어 교육·문화 공간으로"

  • 승인 2026-05-29 10:5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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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원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공원 조성 사업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보훈공원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충청지방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공간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보훈공원이 단순한 기념시설을 넘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미래세대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공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휴식 기능과 문화 요소를 접목하는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징 공간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 분석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단계별 기본구상과 세부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훈단체와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은 공간 조성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훈공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의 의미를 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공감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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