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선거법 위반 논란 정면 돌파

  • 충청
  •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선거법 위반 논란 정면 돌파

백 후보, 장동혁 대표 논산지원 유세서 “오만한 정치 독주 심판할 것”
‘세계 딸기 산업엑스포’ 등 압도적 성과 강조, 상대 후보 공약엔 “복사판” 날선 비판
장 대표 지원 사격, “법적 리스크 검증 완료, 국방산업 발목잡기 멈춰"

  • 승인 2026-05-29 09:04
  • 수정 2026-05-29 09:1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는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 유치 등 지난 4년간의 행정 성과를 강조하며 논산을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실무진의 단순 행정 착오임을 명확히 밝히며 정략적 공세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고, 당 지도부 역시 후보의 결백과 역량을 보증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상대 후보의 공약 부재와 지역 국회의원의 행정 간섭을 비판하며, 검증된 행정 전문가로서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워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1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28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대규모 집중 유세에서 호남 접경지로서 논산이 갖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환기하며, 흔들림 없는 시정 연속성과 지역 발전론을 전면에 내세웠다.(사진=장병일 기자)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가 논산을 세계적 위상의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천명했다.

백 후보는 28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대규모 집중 유세에서 호남 접경지로서 논산이 갖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환기하며, 흔들림 없는 시정 연속성과 지역 발전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연단에 오른 백 후보는 결집한 지지자들을 향해 지난 민선 4년 동안 충남도 평균을 상회하는 거시적 행정 지표들을 달성했음을 지목하며 시정성과를 피력했다. 특히 논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세계 딸기 산업엑스포’ 유치를 최대 치적으로 꼽았다.

백 후보는 “내년 전 세계 38개국이 동참하고 2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인파가 운집할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는 시민들의 결집된 저력이 이뤄낸 쾌거다.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발길을 논산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디.

2
백성현 후보는 “상대 진영의 공약을 면밀히 검증한 결과, 독창적인 미래 비전은 전무했으며 본인이 이미 추진해 온 기존 정책에 덧칠한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사진=장병일 기자)
이어 상대 후보를 향해 공약 부재와 모방 의혹을 제기하며 날을 세웠다. 백 후보는 “상대 진영의 공약을 면밀히 검증한 결과, 독창적인 미래 비전은 전무했으며 본인이 이미 추진해 온 기존 정책에 덧칠한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 자치는 중앙 권력의 명성에 기대는 자리가 아니라, 강력한 추진력과 뚝심을 지닌 검증된 일꾼이 이끌어야 하는 영역”이라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정통성을 부각했다.

상대당이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사안은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수해 의연금 기탁자, 재경 향우회 및 관내 기관장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무진이 관례적으로 명함을 동봉해 발생한 ‘단순 행정 과실’이라는 설명이다.

백 후보는 “시민들에게 선물을 살포한 비위 행위가 결코 아니며, 실무 공무원들이 시장의 지시 없이 과거 관행에 따라 처리한 행정적 착오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미 충남도 징계위원회에서도 외부 법률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법리 검토를 거쳐 고의성 없는 실수이자 불문 처분으로 매듭지어진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의 공세를 “확증 없는 추측성 기소이자 정략적 공세”로 규정하고, “현명한 시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엄중히 심판해 주실 것”이라며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3
판사 출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국 유세 현장에서 수많은 후보를 접했지만, 백성현 후보만큼 진정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적임자는 없다”며 “실무진의 관례적 과실에 대한 법적 책임 여부는 사법부에서 명쾌하게 소명될 것이며, 당 차원에서도 공천 과정에서 모든 법적 리스크를 철저히 검증했으니 동요 없이 지지해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사진=장병일 기자)
현장에 동행한 판사 출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백 후보의 구원투수로 나서 힘을 실었다. 장 대표는 연설을 통해 “전국 유세 현장에서 수많은 후보를 접했지만, 백성현 후보만큼 진정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적임자는 없다”며 “실무진의 관례적 과실에 대한 법적 책임 여부는 사법부에서 명쾌하게 소명될 것이며, 당 차원에서도 공천 과정에서 모든 법적 리스크를 철저히 검증했으니 동요 없이 지지해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백 후보는 논산의 핵심 미래 먹거리인 국방군수산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했던 지역구 국회의원의 초당적 협조 미비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지역의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한 국방군수산업 유치 당시, 국회의원이 화약류 반입 등을 빌미로 발목을 잡아 유망 기업이 논산을 떠나는 안타까운 사태가 초래됐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시장 고유의 자치 행정에 초법적으로 간섭하거나 하대할 권한이 없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일방적인 정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지지층의 결집을 촉구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세종·충남 부동산 시장 하락 꾸준… 충북은 상승
  2. 박수현 "민선8기 성과 등 지적, 충남 현주소 파악하기 위한 발언"
  3. 충남선관위 '선거 관여' 공무원 검찰 고발
  4. 송언석 "이재명 대통령 표 무효 처리돼야"
  5.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커피차 및 우리쌀 핫도그 나눔 행사' 진행
  1. 6·3 지선 사전투표 첫날 낮 12시 대전 투표율 4.41%
  2.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하는 박용갑 국회의원
  3. 해수부 이어 산하기관도 세종 떠난다… 국힘→민주당 비판
  4. 소진공, 법률자문 등으로 폐업 경영위기 소상공인 법률지원 강화
  5. 충남지역혁신사업단-단국대학교 공공·경영대학원, 교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예산군, 보훈공원 조성 본격 검토… "추모 넘어 교육·문화 공간으로"

예산군, 보훈공원 조성 본격 검토… "추모 넘어 교육·문화 공간으로"

예산군이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공원 조성 사업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보훈공원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충청지방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공간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보훈공원이 단순한 기념시설을 넘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프랜차이즈 카페마다 말차라떼·밀크티 카페인 함량 최대 `4배`
프랜차이즈 카페마다 말차라떼·밀크티 카페인 함량 최대 '4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 중인 말차라떼와 밀크티 카페인 함량이 업체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벌어지는 조사가 나왔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 6개 브랜드의 말차·녹차라떼 6종과 밀크티 6종 등 총 12개 차음료를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가격 등을 비교한 결과 카페인 함량은 1잔 기준 45~172mg였다. 제품 간 최대 4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우선 말차·녹차라떼 중에선 빽다방 말차라떼가 93mg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 81mg, 이디야 커피 말차라떼 70mg, 컴포즈커피 그린..

`경비실이 빈소가 됐다`, 서산 경비노동자 사망에 노동계 강력 규탄
'경비실이 빈소가 됐다', 서산 경비노동자 사망에 노동계 강력 규탄

서산지역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70대 경비노동자가 경비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예고된 사회적 참사"라며 서산시와 고용노동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태안위원회와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8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또 한 명의 고령 경비노동자가 차가운 경비실 바닥에서 생을 마감했다"며 "언제까지 경비실을 노동자의 빈소로 방치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들은 26일 새벽 서산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휴식 중이던 70대 경비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열악한 노동환경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하는 박용갑 국회의원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하는 박용갑 국회의원

  • 사전투표소 설치 사전투표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