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시장 후보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산업 수도 포항 건설"

  • 전국
  • 부산/영남

박용선 시장 후보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산업 수도 포항 건설"

'포항 미래인재 아카데미' 설립 공약 발표

  • 승인 2026-05-28 18:3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7일 '포항 미래인재 아카데미'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사진=박용선 선거캠프 제공)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27일 미래산업 인재양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포항 미래인재 아카데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포항이 아니라 청년이 돌아와 일하고 정착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며 "포스코 현장의 경험과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인재를 포항에서 직접 키우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철강 중심 산업도시였던 포항을 AI·데이터·이차전지·신소재 산업까지 아우르는 미래산업 도시로 전환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 후보는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도시이지만 이제는 산업 대전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최고의 산업인재를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포항시와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 연계형 미래산업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핵심 교육 분야는 △AI·데이터 산업 △이차전지 산업 △스마트제조·로봇 △첨단 신소재 산업 △산업안전·디지털 기술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구성된다.

그는 포스코 및 지역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과 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실무 중심 단기 집중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POSCO △POSCO퓨처엠 등 포스코 계열사를 비롯해 지역 강소기업 및 미래산업 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박 후보는 △교육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컨설팅 및 창업 지원 △청년주택 및 정착지원 강화 등을 통해 청년들이 포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포항공과대 △한동대 △경북대 등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와 미래산업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박 후보는 "지원금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들의 미래"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모이며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대한민국 미래산업 수도 포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4.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5.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1.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2. 건양사이버대, 독일 심리운동협회와 맞손
  3. 김종일 대전세무서장 취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서 만들것"
  4. [인사] 충남대·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 등
  5.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