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저수지 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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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저수지 비상훈련 실시

극한 강우 대비 재난 대응 점검…유관기관·주민 협력체계 강화

  • 승인 2026-05-28 15: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제공)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가 잦아지면서 저수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훈련도 강화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6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6일에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관내 저수지 2개소의 비상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응급복구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으며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의 임무와 역할도 함께 확인했다.

이어 27일에는 용당저수지에서 극한 강우로 인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서,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EAP(비상대처계획)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참여 기관들은 저수지 제방 이상 징후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 상황 전파와 통제선 설치, 주민 대피 지원, 복구장비 투입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장 대응 과정에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주민 참여 대응 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뒀다.

전승민 지사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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